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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오동 맛집] 백반 전문점 "조은밥집" 여행을 하다 보면 가끔 집밥이 그리울 때가 있다. 특히 장기여행일수록 컵라면이 생각난다거나 엄마가 해준 밥이 생각이 날 때가 있는데 경주 여행을 하던 중 친구와 집밥이 그리워서 가게 된 곳이 바로 조은밥집이다. 우리는 모두 사회에 물들어버린 6-7년 차의 직장인이었기 때문에 평소에도 집에서 밥을 먹기가 힘든 사람들이었고 장기여행을 오다 보니 더더욱 한식과 집밥이 그리웠던 날이었다. 2023.04.29 - [식샤를 합시다] - [경주 황리단길 맛집] 소사이어티 나귀 [경주 황리단길 맛집] 소사이어티 나귀 경주 여행을 왔습니다.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래전에 방문한 이후 처음 방문한 도시입니다. 여행 오기 전에는 그냥 유적지가 많은 도시, 신라 수도라는 막연한 이미지만 있었는데 생각보다 번 sms0001.c.. 2023. 5. 18.
[경주 북문로 성건동 맛집] 생고기 구이 전문점 우리한우 ISTP인 나는 INFP인 친구와 경주여행을 정한 후 숙소 외에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경주 와서 가장 놀랐던 부분이 경주에 맛집이 너무너무 많다는 점이었다. 보통 관광지는 비싸기만 하고 맛없는 곳도 많은데 경주는 황리단길 외에도 숨겨진 맛집이 많았다. 먹는 것에 욕심이 많은 나이기에 지금 와 생각해 보면 조금 계획을 했다면 다른 맛있는 집도 더 많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는 경주에 머무른 시간도 많았지만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가지 못한 음식점도 많았다. 튼, 우리 한우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시기도 했고 여러 음식점을 알려주시기도 했지만) 우리 한우는 정말 입이 닳도록 칭찬을 해서 궁금하기도 해서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게 되었다. 그.. 2023. 5. 18.
[경주 루지월드, 경주랜드 맛집] 야외 정원 및 애견 동반이 가능한 "가든하이로" 친구와 경주여행은 5일간의 넉넉한 일정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색다르게 루지를 타러 가보기로 했다. 둘 다 인생 첫 루지였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우리는 보문동에 가게 되었다. 경주는 황오동을 중심으로 문화재와 황리단길이 유명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보문동으로도 많이들 놀러 간다고 해서 버스를 타고 루지월드를 갔다. 보문동은 보문호를 중심으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호텔, 순두부거리, 보문관광단지, 경주월드, 경주동궁원 등이 둘러싸고 있다. 보문호는 7km 정도 된다고 하는데 한 2시간~2시간 반 정도로 걸을 수 있다고 하고 자전거를 빌려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사람들도 많았다. 튼, 이것저것 많은 보문동에서 우리는 루지를 타기 전 배를 든든하게 채워 줄 가든하이로를 방문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주소: 경북 경주.. 2023. 5. 4.
[경주 황룡사지, 분황사 맛집] 기와메밀막국수 집에서 지하철로 1시간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린 후 고속버스로 4시간을 달려야 올 수 있는 경주는 생각보다 먼 도시였다. 오전 11시에 집에서 배낭 메고 나와 경주에 도착해 보니 오후 5시 정도 되어있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정리를 하다 보니 어느덧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는데 경주여행에 첫 스타트를 끊은 집은 바로 기와메밀막국수였다. 경주에 며칠동안 지내면서 느낀 건 좋은 식당과 카페,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음식 맛은 다 좋은데 가격차이가 크다. 가격이 비싼 곳은 서울과 비교해서도 비싸다고 느껴졌는데 가격이 저렴한 곳은 정말 저렴하다고 느껴졌다. 물론 가격과 별개로 경주의 음식들은 다 맛있었고 처음 방문했던 기와메밀막국수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정말 좋다고 생각했던 가게.. 2023.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