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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떠나보자

[호주시드니여행후기] 10일: 캄포스커피, 시드니대학교, 오페라하우스바

by 드치킨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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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차 여행일정

캄포스커피,
시드니대학교,
오페라하우스

 

 

2023.12.13 - [해외여행을 떠나보자] - [호주시드니여행후기] 9일: 하이드파크 피크닉, 블루마운틴&선셋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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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k Haymarket (마막)

 

 

 

시드니 내에서도 유명한 마막에 갔다. 

원래 가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투어 가면서 가이드님이 한 번 더 말씀해 주셔서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오픈런을 했다. 

 

11:30 오픈이여서 11:15분쯤 줄을 섰는데 오픈 전까지 한 5팀정도 줄을 서 있었다.

 

시드니 맛집

 

말레이시아 근처 싱가폴에서도 말레이시아 음식을 못 먹어봤는데

호주에서 먹게 될 줄이야... 

호주는 호주 음식만 빼고 다 판다....ㅋㅋㅋㅋㅋㅋㅋ

 

마막

 

뭔가 음식점 앞에 마막에 대한 기사와 스크랩이 보이고

위생? 청결? 관련해서 승인도 받은 것 같아

더더더 마음에 쏙 들었다. 

 

 

 

매장 내부도 엄청 깨끗하고 깔끔하다. 

 

테이블마다 주문할 수 있는 QR이 있어서 

온라인으로 간단히 주문하면 음식을 가져다주신다. 

 

마막 메뉴판
마막 메뉴
마막 drinks

 

 

말레이시아식 로티(roti)와 사태(satay)로 유명하고 

로티 차나이, 나시고렝, 나시르막 도 인기가 많다.

 

연유밀크티였나? 테타릭??? 

 

맛집이라고 하니 괜히 이것저것 다 시켜본다. 

 

사태(satay) 반반

 

사태 너무 맛있어서 한 접시 먹고 

한접시 추가로 시켰다. 

땅콩소스? 같은 거에 찍어먹는 꼬치구이인데

무지무지 맛있다. 

 

 

나시고랭
미고랭
로티 티슈(Roti tisu)

 

 

3명이서 갔는데

밀크티 2개, 제로콜라 먹고

사태 2접시 먹고

나시고랭

미고랭

로티티슈

 

다 먹고 왔다..... 

대식가들의 모임..... ㅎㅎㅎㅎㅎㅎㅎ

 

사진으로 봐도 먹음직스럽고 

호주 여행에서 다시 가고 싶은 음식점 순위를 매겨보면 마막이 손에 꼽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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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os Coffee Newtown (캄포스 커피)

 

 

호주는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높다. 

동네 카페만 가도 진짜 각이 살아있는 정통 커피들을 주는데

 

오늘은 시드니의 3대 커피라고 불리는 캄포스커피에 들렀다. 

 

캄포스커피는 2002년에 윌 영(Will Young)이라는 사장이

손님이 주문하면 즉석에서 원두를 갈아 판매했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흔치 않은 방식이었고, 

지금은 캄포스커피를 벤치마킹해 비슷한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

 

Campos Coffee Newtown (캄포스 커피)
Campos Coffee Newtown (캄포스 커피) 

 

 

2022년 챔피언 호주 로스터라고 적혀있다. 

AICA 호주 국제커피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

매장 곳곳에 보이게 전시해 두었다.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서 

커피를 좋아한다면 호주 기념품으로 원두를 사도 될 것 같다.

 

캄포스커피 베이커리
캄포스커피 메뉴

 

캄포스 점은 간단한 쿠키나 케이크류 외에는 음식이 없다. 

그리고 볶은 지 5일이 지난 원두는 폐기처분한다고 하는데.... 진실은 알 수 없지.

 

아이스라떼
아포가토와 아이스라

 

 

매장이 엄청 협소한데 손님은 많아서 자리 잡기 힘들다. 

 

커피를 맛으로 먹는 타입이 아니라 

그냥 한국과 조금 다르네? 정도

큰 감흥은 없었다. 

 

그냥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 

 

 

The University of Sydney (시드니대학교)

 

 

 

한국에 관광 오는 외국인들은 

서울대학교를 관광목적으로 놀러 갈까 싶지만

 

시드니대학교가 외관도 예쁘고

시계탑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해서 가봤다. 

 

 

시드니대학교

 

 

오늘따라 날씨가 엄청 쨍해서 

진짜 기분 좋았는데

시드니대학교 입구를 못 찾아서 고생/// 

 

운동장 같은 곳에서 학생들이 미식축구 같은 거 하고 있었는데 

진짜 TV에서만 보던 외국 대학교 느낌 팍팍 난다. 

 

시드니대학교건물
시드니대학교 시계탑

 

약간 호그와트 느낌도 나고 영국 느낌도 나고 

멍 때리면서 

사진 많이 찍었다. 

 

웨딩사진도 많이 찍으러 오고 관광객도 많았다. 

 

170년 정도 된 대학교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건물들이 너무 예쁘다. 

 

 

 

 

 

Opera Bar (오페라하우스 바)

 

 

 

 

벌써 3번째 오페라바... 

이제 여기가 익숙해지고 동네 마실 다니는 것처럼 서큘러키도 계속 다니다 보니

한강공원같이 느껴지는 오페라바

 

여전히 사람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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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은 주말이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특별한 조명을 비춰주었는데!!!

 

 

 

 

 

진짜 오페라바는 생각 외로 음식이 맛있다.

관광지 옆 레스토랑은 무조건 거품이랑 노맛이어야 하는데 

 

오늘도 맛있는 오페라 바 

 

 

 

시드니 여행도 끝나가고

친구들이랑 나는 오페라 바에서 오래 대화를 나눴다.

 

진짜 낭만 있는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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