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에 자주는 아니지만 한 달에 한두 번은 가는 것 같다. 학원 때문에 가는 것이기에 주로 혼자 식사를 하게 되는데 언제부터인가 내가 우된장만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체인이기에 이게 뭐 맛집까지.. 싶었지만 나는 맛있게 먹고 있기에 맛집으로 분류를 해보았다. 위치는 타임스트림(예전에는 포도몰이라 불렸다고 한다) 8층에 있다. 신림역과 지하로 연결되어있기도 하고 신림역 1번 출구나 2번 출구로 나와도 바로 앞에 있기에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2025.01.16 - [식샤를 합시다] - [강남역데이트] 교보문고. 라무진(강남역점). 와인앤모어. 누볼라강남
포스팅을 위해 가게 앞에 있는 메뉴판 사진을 찍어보니 생각보다 많은 메뉴 조합이 있었다. 심지어 차돌된장, 해물된장 등 된장찌개도 여러 종류가 있었다. 나는 돈이 없어서였을까 항상 차돌된장+우삼겹 100g 또는 차돌된장+고등어구이만 먹었다. 이날도 차돌된장+고등어구이를 먹었다.
약간 먹다 찍었군. 포스팅 습관이 안되어 음식이 나오면 바로 사진 찍는 것을 종종 잊는다. 사실 나는 고등어보다는 우삼겹이 더 맛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래도 고등어가 우삼겹보다는 좀 더 건강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고등어 한 번 우삼겹 한 번 돌아가며 먹고 있다.
우삼겹의 큰 장점은 가성비다. 만이천원의 금액(어떻게 생각하면 비싼가 싶을 수도 있지만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나는 이 정도면 적당하고 느낀다)에 밥+찌개+메인반찬+계란 후라이를 정갈(?)하게 먹을 수 있다. 밥과 메인 반찬의 양도 적지 않고 심지어 찌개에 두부도 많이 주신다. 그리고 주방에 직접 들어가 본 적은 없지만 위생도 나쁘지 않은 것 같기에 앞으로도 신림역에 오면 자주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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