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이스방 한상

예전에 친구들과 가서 즐겁게 먹고 놀다 온 참돔 맛집 이스방 한상.

아래 글과는 다른 시점에 다른 사람들과 갔었다. 심지어 아래 글은 나도 포함되지 않았었기에 다른 사람이 다녀간 이스방 한상 글이다. 

2024.04.24 - [식샤를 합시다] - [제주용두암 맛집] 이스방한상 | 부모님 효도관광 참돔 한상 대접하기

 

가게에서 바라본 풍경. 친구가 비행기를 찍고 싶다고 했는데 비행기가 어디있는지 좀 찾아봐야한다.

 

 

처음에는 저 각각의 메뉴가 1인분인 줄 알고 서로 눈치를 보며 일어나야하나 했었다. 예전에 서울에서 참돔 7만원어치를 시켰는데 정말 손바닥만하게 나온 적이 있어서 거의 에피타이저 수준으로 먹었기 때문이다. 그 때 결국 피자 시키고 치킨 시키고 했으니... 하지만 일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시그니처면 3-4인이 먹기 적당하다고 하셨다. 지금 가격표를 다시 보니 싼 가격은 아닌 것 같지만 당시에는 참돔 7만원 손바닥에 비하면 무척 싸다고 느끼고 기뻐하며 주문을 했었다. 심지어 저 가격도 많이 오른 것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훨씬 쌌는데 지금은 모든 물가가 너무 올라버렸다고...

 

참돔 회무침이었나..? 무엇인지 기억이 잘 안난다. 맛있었다는 것만 기억이 난다.

참돔통튀김... 소스랑 같이 먹으니 참 맛있었지. 아련하다.

미사여구 필요없이 맛있었다.

새우가 한가득했던 아 새우가 아니었나 오징어였나 아무튼 여러가지가 한가득했던 해물전

 

정말 많은 양의 음식이 나왔고 우리는 서울의 물가와 제주도의 물가를 이야기하며 왜 나의 월급이 나아지지 않는지를 이야기했다. 사실 그냥 우리가 돈을 생각없이 쓰는 것이겠지. 아무튼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다음에 제주도에 갈 때도 이곳을 넣고 여행계획을 짜야겠다. 부디 오래오래 장사하시기를..!

 

2025.01.20 - [식샤를 합시다] - [흑석역 베이커리 카페] 흑석동, 프랑세즈